-
박종철 열사 모친, 아들 곁으로…조국 "어무이 이렇게 가십니까"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 배은심 여사(왼쪽 둘째)가 지난 2018년 1월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경찰청 인권센터(전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열린 박종철 열사 31주기 추모제에서 추모
-
박종철 열사 어머니, 아들 곁으로 떠났다
정차순 여사 고(故) 박종철 열사의 어머니 정차순(사진) 여사가 17일 별세했다. 91세. 유족에 따르면 정씨는 이날 오전 5시쯤 서울 강동구 소재 한 요양병원에서 노환으로
-
박종철 열사의 어머니 정차순 여사 별세…아들·남편 곁으로
17일 오전 세상을 떠난 박종철 열사 어머니 정차순(91) 여사. 사진 박종철기념사업회 고(故) 박종철 열사의 어머니 정차순 여사가 17일 별세했다. 91세. 유족에 따르면
-
"이승만 정권이 집단학살" 민주인권기념관 사실 왜곡 논란
내년 개관 예정인 서울시 용산구 남영동 옛 대공분실 부지 민주인권기념관. 사진 민주인권기념관 홈페이지 내년 개관 예정인 민주인권기념관(옛 서울 남영동 대공분실) 내 설치될 전시
-
한국 의료기술 최고, 이젠 환자 안전 관리에 집중해야
━ 이왕준 의료의질향상학회 회장 이달 27~30일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의료질향상연맹 세계총회 준비를 맡은 이왕준 한국의료의질향상학회 회장. [사진 명지병원] ‘환자 안전
-
“대통령 후보-당수 나눠 맡자”…DJ와 YS, 선택은 달랐다 ⑯ 유료 전용
1987년은 우리 현대사에 큰 획을 그은 격동의 시간이었다. 새해 벽두부터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1월 14일)이 촉발한 ‘고문 정국’과 함께 대통령 직선제를 요구하는 ‘개
-
"먹고사는 문제에 민주세력은 무능"
김근태(얼굴) 열린우리당 의장이 24일 "민주개혁 세력이 지난 10년간 민주주의의 진전을 이뤄냈을지 모르겠으나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에서는 무능했다고 생각한다"고 자성했다. 그는 이
-
김근태 1947~2011 … 휴일에도 각계 조문 행렬
한나라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해 12월 31일 서울대병원에 마련된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빈소를 찾아 영정에 90도로 고개 숙이며 조문하고 있다. 이날 박 위원장은 “
-
"아들 잃고 세상에 눈 떠 잊혀지는 것 안타까울 뿐"
"요즘 젊은 사람들은 종철이 사건을 몰라요. 정부가 책임지고 학생들에게 가르쳐야 하는데 자꾸 잊히기만 하네." '종철아 잘 가거라, 아버지는 할 말이 없데이'라는 말로 유명한 고(
-
6월 항쟁 20년을 뛰어넘기 '2단계 민주화론' 대 '선진화론'
진보 진영과 뉴라이트, 엇갈린 6월의 과제와 전망 퍼포먼스,학술대회에 각종 자료집도 출간 예정 올해는 1987년 6월 민주항쟁 20주년을 맞는 해이다. 이와 함께 12월엔 대통령
-
[남기고] 낭만주먹 낭만인생 11. 패배한 싸움 (중)
2001년 국회에서 질의를 하는 김태홍 의원. 그를 돕느라고 필자가 고문당했다. 이근안에게 당한 고문 역시 어쨌거나 지기는 졌던 싸움이다. 당시 상황은 이랬다. 악명 높은 서울 남
-
김근태씨 고문경관 모두 실형/서울지법 합의부
◎4명에 징역 5년∼2년 선고/“증거인멸 우려없다” 법정구속은 하지 않아 법원의 재정결정으로 재판에 회부됐던 전 치안본부 대공수사단 소속 김근태씨 고문경관 4명 모두에게 징역 5년
-
박종철 '대공분실 위령제' 유족요구 거부
1987년 경찰의 고문으로 숨진 당시 서울대생 박종철씨 14주기를 앞두고 유족들이 朴씨가 숨진 현장인 남영동 대공분실을 방문하겠다고 신청했으나 경찰청이 거부, 유족들이 반발하고 있
-
[권영빈칼럼] 우리가 마녀사냥 중인가
한 통신사의 일본특파원이 이런 기사를 그저께 보내왔다. 최근 일본에선 국민적 영웅인 한 프로 야구팀의 감독부인이 튀는 언동으로 공개적 비난을 받고 있어 화제고, 일본정계의 거목인
-
30년간 방방곡곡 누벼 "한국 지질 손바닥보듯":英 지질학자 이 두 만
이두만(62·한국지질자원연구원)박사. 본명은 토니 리드먼. 영국 지질학자인 그에게 최근 특명이 떨어졌다. 언제 만들어졌는지조차 밝혀지지 않은 충북 옥천 지역의 지질을 조사해 한반
-
"해직 언론인 원래 위치 복귀돼야"|국회 「언론 청문회」지상중계
13일 속개된 국회 문공위언론 청문회는 언론인 강제 해직사태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청문회는 해직기자·당시언론사실무자의 증언을 들은 뒤 언론사 발행인들의 증언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
-
박종철 사건 알린 숨은 주역 둘 … 25년 만에 추도식 자리 서다
이부영 전 의원(가운데)이 14일 추도식 단상에서 1987년 당시 영등포교도소의 안유 보안계장(왼쪽), 한재동 교도관(오른쪽)과 경찰의 은폐·조작 사실이 외부에 알려진 과정을 설명
-
[속보]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별세
노무현 정부 때 열린우리당 의장을 지낸 김근태 민주당 상임고문이 30일 오전 5시31분 별세했다. 64세. 김 고문은 경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 내란 음모 사
-
[토요정담] 先영화 後공약…문재인의 ‘영화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오전 서울 용산의 한 영화관에서 5·18 민주화 운동을 소재로 한 영화 '택시운전사'를 관람한 뒤 배우들을 소개하고 있다. 문 대통령 왼쪽은 영화 속
-
아버지 간첩누명 34년 만에 벗었는데…아들 숨진 채 발견
30여년만에 재심을 통해 간첩누명을 벗은 고 최을호씨의 아들이 실종된 지 이틀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오후 3시께 전북 김제시 진봉면의 한 갈대밭에서 최모씨(61)가
-
그늘진 역사도 우리의 일부 … 아픔도 유산이다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이 일어난 서울 남영동 대공분실 취조실. 현재는 인권의 중요성을 알리는 경찰청 인권센터로 사용되고 있다. [신인섭 기자] 국제 노예박물관에 보관된 노예 족쇄.
-
"고문하고 거짓말"…판사, 76세 前안기부 수사관을 구속하다
고 박종철씨 고문치사 사건이 발생했던 서울 남영동 대공분실. 현재는 서울 남영동 경찰청 인권보호 센터로 용도가 바뀌었다. 5층에 마련된 고문취조실 복도. 기사와 관계 없음. [중
-
박종철 열사 혜광고 선후배들 “남영동 대공분실을 시민품으로”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올라온 남영동 대공분실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달라는 청원 글. [사진 청와대 홈페이지] 영화 ‘1987’이 지난 7일 기준 관객 수 400만명을 넘어서며
-
도표 준비해와 '깨알 설명' 조국 수석 "국민 지지해야 권력기관 개혁"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14일 오후 춘추관 브리핑실에서 준비해 온 도표를 통해 국정원, 검찰, 경찰 등 권력기관 개혁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청와대가 14일